2025. 11. 24. 02:08
20251123


 

그간 이것저것 봐서 모아보는 애니근황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2기가 시작했길래 보고 있습니다.

아니 근데 이 작품 PPL에 너무 최적화된 애니임(ㅋ ㅌ ㅌㅋ ㅌㅋ 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중 웃긴 걸 찍어보다... 이렇게 대놓고 ppl이라니 이쯤되면 개그인 수준

 

근데 밥친구로 정말 좋은 애니예요. 1기도 재밌게 봤는데 2기 들어서는 먹방멤버가 추가되어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스이가 귀여움.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전부터 보고 싶었던 건데 넷플릭스 구독한 김에 와르르 몰아서 봤습니다.

오프닝에서 너무너무 사랑스럽게 웃는 소녀가 있어서 정말 궁금했는데... 정말 사랑스러운 소녀였어요. 와구리 카오루코...

 

사쿠라코가 너무너무 천사고 강하고 상냥한 아이라 여러 아이들이 사쿠라코한테 구원받는데

그런 사쿠라코도 누군가에게 구원받은 경험이 있었고... 하지만 사쿠라코가 다른 아이들에게 해준 것도,

사쿠라코가 과거에 누군가에게 받은 것도 사실은 사소한 일이었다는 점이 좋았어요.

사람을 구원하는 건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라 타인에게 손을 내미는 사소한 행위일 때도 있다는 것

사람들은 그렇게 이어져 살아가고 있다는 것...

 

 

 

약사의 혼잣말

탐라에서 얘기를 하도 많이 봐서 궁금했던 참에 넷플릭스를 구독해서223334444

근데 정말 재밌게 봤어요. 마오마오가 너무 귀엽다...

2쿨까지 나오는 애니가 드문 시대에 2기가 2쿨까지 나오다니 끝내준다... 근데 3기에 극장판까지 나온단다... 굿...

 

기본적으로는 마오마오가 활약하면서 러브라인을 양념처럼 쳐주는 밸런스가 좋았어요.

솔직히 진시가 원래 뭐하는 놈인지는 마오마오 빼고 다 아는(아님) 느낌이었지만 그 부분을 계속 얼버무리는 부분이

옛날 순정만화의 감성도 있었고...(ㅋ ㅋㅌ  ㅋㅌㅌㅋㅋㅋㅋㅋㅋ) 마오마오는 그런 거 알고 싶지 않아...

 

샤오란이 귀여웠습니다... 최애를 꼽아보자면... ... ... ... 누굴까...

교쿠요도 좋았고... 진시도 좋았고... 마오마오도 좋고... 누굴까... 최애를 꼽기는 아직 좀 애매한 느낌이네요.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 진시의 부하분이 좋았던 듯. 이름을 기억하지 못 해서 미안하지만...(...)

마오마오를 샤오마오라고 부르는 게 귀여웠어요. 진시가 플러팅하는 건 어우;하고 쳐내면서 진시의 부하분한테는

제법 허물없이(?) 반응하는것이... 역시 사심을 품은 놈과 아닌 사람은 촉이 다르구나 싶었음.

 

 

 

사카모토 데이즈

말로만 듣던 사카모토 씨... 드디어 영접하다. 재밌었어요. 사카모토 씨가 일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개그느낌도 어느정도 있고 액션도 화려하고 분위기를 왔다갔다해서 지루할 틈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성장하는 녀석들은 좋다니깐~

근데 2기가... 나오는거려나. 2기가 나올 것처럼 마무리 되었는데 나오는 거겠지?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름이 기억 안 나는 흑발 미소녀 암살자랑 금발 아저씨(?) 암살자 페어가 좋았네요.

매번 이름을 기억 못 해서 미안해... 근데 작중 최애였던 금발 소년도 이름 까먹었으니까 봐주라.

사카모토 씨를 기억하는 건 제목에 써있어서 그런거니깐...(이런다...

나구모(이건 왜 기억하는 걸까)는 인기가 정말 많을 것 처럼 디자인 되어 있더군요. 정말 인기 많을 것 같았다.

 

 

 

이건 사실 안 봤습니다.

근데 1화부터 주인공을 연애시키기 위해 키우던 고양이를 압수했다고 해서 하차함().

고양이는 건드리지 말라고 고양이는. 연애가 대수냐?!

 

 

 

재밌을 것 같아서 찜 찍어뒀던 거였는데 이참에 봤습니다. 지구 밖 소년소녀!

우주와 안드로이드와... 아무튼 SF는 왜이렇게 좋은 걸까요...

애매한 화수... 1쿨은 다 채워줬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지만 저는 재밌게 봤고... 노동영상으로 봤기 때문에

자세하게 보지 못 한 점이 살짝 아쉬울지도... 기회 되면 한 번 더 보고 싶기도 해요.

 

요람을 뛰쳐나가라.

좋은 이야기였다.

다키랑 브라이트 콤비(?)가 좋았음(ㅋ) 빛과 어둠이라니 어쩜 그렇게 세트처럼.

그 둘이 합체해서 활약했다는 점도 제법 상징적인 것 같아요. 어휘력 이슈로 뭐라고 명확히 말로 표현하지는 못 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다키랑 브라이트 둘이 치고박고 싸웠다는 점도 재밌는 포인트인 듯.

 

고도로 문명화된 세계에서 인간을 구원하는 건 언제나 고도로 문명화된 세계의 결정체로구나.

 

 

 

히카루가 죽은 여름

지인의 추천으로 봤는데 넷플파티 켜놓고 같이 봤거든요. 재밌었습니다.

연출이 정말 너무너무......... 너무너무 멋있었음. 기괴하고 호러블한 분위기 연출이 정말 끝내줬어요.

 

인외라는 건 인간을 마음에 두는 순간 괴로워지는구나... 그런 생각이 내내 들었습니다.

인외는 인외이기 때문에 좋은 건데 인간과 함께 있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들은 더이상 인외일 수 없게 돼...

그러니까 이게 그냥 단순히 인외같은 인외가 좋다! 같은... 취향적 얘기가 아니라

그들의 운명이 그들을 그렇게 만든다는 것이... ... ... ...

 

인외성을 유지하면서 인간과 함께 있고 싶다고 생각하는 케이스는 보통

인간을 자신의 관리하에 두려는 느낌이 있는데(아닌 경우도 있지만서도 아무튼),

히죽여의 그는 함께 있고 싶은 인간의 처지를 배려하려는 케이스였어서...

인간과 함께 하기 위해 양보해야 하는 부분들이 인외한텐 늘 정말 큰 부분인 듯.

그것들을 상대를 위해 포기하면서까지 함께 있고 싶어한다면 그건 정말 사랑이라고 봐야겠죠...

 

아무튼 재밌게 봤기 때문에 2기도 기대 중입니다.

 

 

 

탐라에서 많이 봤던 괴수 8호. 2기랑 뭔가 ova? 극장판 보너스 영상? 같은 호시나의 휴일까지 알차게 봤습니다.

제법 재밌게 봤어요. 캐릭터도 호감가고... 전개는 소년만화 클리셰를 벗어나지 않는 정석적 전개인데

그래서 보장된 재미... 같은 느낌. 근데 정말 소년만화 정석 전개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어서 이후 전개가 과연

어떻게 될까... 하는 느낌은 있습니다.

 

근데 2기 너무 애매한 부분에서 끊은 거 아니야...?!?!!??!!!

너무 일찍 끝났다 했더니 12화까지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3기가 나오는 걸까요? 아니 이렇게 애매한 시점에서 끝내놓고 3기 안 나오면 너무한거아님...?!?!?

여기서 끊을테니 나머지는 원작보세요냐고...!?!?!?!!!?!

 

아무튼...

이후 전개가 여기서 특징적으로 전개될 수 있을까...?

하지만 별개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라는 건 정말 정이 안 갈 수가 없더군요.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지만... 살아있는 생명을 막 다루는 작품이 난무하는 시대에 빛과 소금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요즘은 정말... 등장인물을 죽이는 방식이 단순히 자극을 위한 개죽음인 경우가 너무 많다...

엑스트라도 그 세계에선 살아움직이는 인격체인데 잔혹성을 강조하기 위해 와르르 처리하는 경우도 많고요.

그런 의미에서 호감가는 작품이었어요. 힘내라 히비노 카프카! 지지마라 히비노 카프카!